KOICA 해외봉사 Story

KOICA STORY #17 바쁘다바빠 캄디생활&전통춤배우기(D+9)

Ellaz 2023. 1.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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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아침-점심

오늘도 어김없이 CKCC에서 현지어수업을 들었다

첫 시간은 비에스나선생님과 하는 수업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 중간에 CKCC 옆에 있는 후문의 노점상거리에서 군것질거리를 사주셨다...!!

오른쪽에 계신 분이 비에스나쌤🫶

찐옥수수와 빵? 같은 걸 사주셨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오기도 바빠서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단원들이 아침을 거르다보니
비에스나쌤과의 길거리음식체험은 너무 좋은 시간이어따🥹

두번째 시간은 다봇쌤과 함께한 현지어수업!!!
다봇쌤은 남자쌤이신데 겨울왕국의 귀여운 브루니를 닮으셨다

다봇쌤처럼 눈이 짱큰 브루니

설명을 재밌고 싶게 해주시는데 수줍음이 많으셔서
더더 부르니같은 매력이 있으시다 우리가 브루니 닮았다고 말씀드리니까 쑥스러워하심 ㅎㅎㅎ

그렇게 다봇쌤과의 현지어수업도 마치고

남또CJCC.... CJCC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또 록락 먹고

사무소로 가서 상만코디님이 진행하는 주재국역사강의를
들었다

쉬는시간에 잠깐 강의실 테라스에 나가서 뷰를 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주황색 지붕들과 파란 하늘이 너무너무 잘 어울렸다

전통춤 배우기

사무소에서 유숙소로 돌아와서 금방 짐을 풀고
A동으로 가서 왕립프놈펜대학의 교수님?께 전통춤을 배웠다

손이 정말 유연하신 교수님...

우리도 열심히 따라서 춰보려고 노력했는데 스텝은 그나마 얼추 비슷했지만 저 손의 꺾임은 아무리 따라해도 따라할 수가 없었다

열심히 배우고 잠깐 유숙소에서 쉬다가 아까 전통춤을 추다가
화이트보드에 붙어있던 한국치킨집을 전단? 발견하고

음 고추바사삭 먹고싶다~

한국치킨 전체동기단원들이랑 시켜먹었다
한국치킨이랑 정말 비슷했지만 굽네 고추바사삭이랑 뿌링클이
그리워졌다 그래도 프놈펜은 정말 한국음식을 맘만 먹으면
사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나중에 7달러에 배달로 사먹은 짜장면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리뷰도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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