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2. 15:25ㆍKOICA 해외봉사 Story
음...첫 글은 뭔가 의미있는 글을 담고 싶었는데
의미를 두고 고민만 하다가는 시작도 못할 것 같아서 나의 첫 번째 글로 해외봉사의 이야기를 담을까 한다.
내 마지막 학창시절과 사회의 첫 걸음에 걸쳐있는,
아직도 소중한 나의 해외봉사의 이야기를
내 일기와 기억을 바탕으로 간직하기 위해서!
1️⃣ KOICA, 코이카와의 첫 만남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존재는 사실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알고있었다.
어머니께서 결혼 전 KOICA는 아니지만 다른 루트로
해외봉사를 하신 이야기를 가끔씩 들으며 자라왔었기 때문에
‘나도 언젠가 어른이 되면 엄마처럼 봉사를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때문에 봉사를 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봤었고 20대에 꼭 가야겠다는 다짐만 해놓은 상태였다.
그러던 중 고3 봄, 학교에서 우연히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드림봉사단의 모집공고 글을 보게 되었다.
그때 그 글을 보자마자 아! 내가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바로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지원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
가끔 고모들이나, 친척들은
“대학은 안가고 무슨 해외봉사를 가겠다고 그래”
“봉사는 대학졸업하고 가도 안 늦어”
모두들 반대하는 말들을 내게 하기 바빴지만
무언가에 홀린 듯 나는 내가 끌리는대로 지원을 결심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기(2022)에는
드림봉사단을 신규모집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 봉사단의 지원과정과는 중간에
언급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참고 바랍니다.
2️⃣ 모집공고 확인

위의 봉사단 모집 글은 내가 실제로 지원하고 활동한
‘드림봉사단 7기’의 모집 안내문이다.
나는 모집 안내문을 학교게시판에서 보고 봉사단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했지만.
보통은
- KOICA 봉사단홈페이지
https://kov.koica.go.kr/ho/cobb/ovhHoCobbBbsNormalDetail.do?menuId=MENU0000000000000162&bbsSn=1004&bbsDataSn=358871&answerYn=N&bbsPrSearch=81
또는 광고, SNS, 블로그,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모집 안내글을 볼 수 있다.
3️⃣ 지원서 작성
지원서에서 일반봉사단과의 차이점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큰틀은 다르지 않다.
내가 작성한 지원서에는
-기본사항/학력/자격증/국내경력/해외경험(여행 및 연수 등)/봉사활동/외국어/취미 및 특기/신체병력사항/가족사항/취약계층여부/지원경로/드림봉사단에 지원한 동기/성장과정과 특기할 만한 인생 경험/인간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고등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국내합숙교육 및 현지 교육에 임하는 자세/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한 적(시기,기간 및 사유)/해외 파견 시 활동 계획 및 귀국 후 계획 /이렇게 문항들이 구성되어있다.
나중에 합격하고 나서 국내교육을 받을 때
다른학교에서 온 동기들에게 듣기론
어떤 학교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 지원서를 썼고 우리 학교에서는 나와 같이 지원하는 친구가 처음으로 코이카를 지원한 지원자들이르 학교도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의 지원이 없어서
각자 코이카전형을 준비했다.
지원서를 보고 한 이틀 정도는
어렵다고 느꼈던 질문들도 좀 있었다...😂
나는 컴퓨터교육(디자인) 분야에 지원을 했고
TO가 한명 뿐이라 정말 걱정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았다...🥲
그래도 2주동안 열심히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원서를 여러번 고쳐가면서 작성했던 것 같다.
모집선발>모집 공지사항>상세 | KOICA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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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koica.go.kr


(코이카 해외봉사단 지원서는 임시저장하고 다 쓴다음에 최종제출을 눌러야 제출이 되어서 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지만 주의할 점은 가끔 날라갈 수도 있다는 것..ㅎ)
*글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이 있다면
부담없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시리즈는 소장용일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귀국 후 자가격리 &코이카 서포터즈 활동까지
연재할 예정입니다!
the next story - 면접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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