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출국 예정일이었던 2019.11.05 캄보디아 내부의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봉사단원에게 신변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나는 원래의 예정일보다 3주 늦어진, 2019.11.28일에 출국하게 되었다. 드림봉사단 7기 모든 국가 중 제일 늦은 파견이었다. 온 가족이 공항까지 마중나와 탑승수속을 할 때까지 기다려줬다 분명 점심에 집에서 나왔는데 탑승수속을 다 마치고 국내교육 때 부터 친했던 동기단원 3명과 함께 면세구역을 걷고 있었는데 노을이 보였다 파견나가면 1년은 떠나있을 한국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출국하는 날이기도 했지만 드디어 관용여권을 실물로 받아본 날이기도 했다! 관용여권으로 해외를 나가다니....! 비행기에 탑승해서 야물딱지게..

제 글을 읽고 계시다면 봉사단 국내교육을 기다리고 있으시거나 혹은 코이카 해외봉사단에 관심이 있으신거겠죠?!! 그래서 저도 그때 그시절로 추억팔이를 하며 오늘은 해외봉사단 국내교육 꿀팁...?을 다뤄보려합니다! 1. 세제&섬유유연제를 동기들과 공구해라 교육원에 세탁실이 있지만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단원들이 챙겨와야하는 것 중에 하나에요! 그렇다고 또 세제를 사오기엔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단원들에게 짐이 될 수 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룸메이트 동기단원이나 친한 단원들과 함께 공동구매를 통해 새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기 전까지 쓸 세제를 집에서 캡슐세제나 티슈유연제를 소량만 싸오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8주? 간 교육을 받았는데 친구들이랑 함께 N빵해서 택배로 주문해서 썼습니다..! 2. 간식..

면접이 끝나고 한 일주일 뒤에 신체검사 대상자 발표가 있었는데 시간 맞춰 확인해보니 합격. 사실 각 과정마다 합격자 발표할 때 메일로도, 문자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빨리 확인해보고 싶은 맘에 항상 홈페이지로 확인.. ㅎ ​신체검사는 예약하고 가야 하는데 날짜가 애매해서 주말에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만큼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교장선생님 특별결석인정처리?를 해주셔서 월요일에 신체검사를 함. (거주 지역이 인천이라 강남 KMI 센터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다른 지역들에도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됩니다.) 신체검사 후기를 코이카 카페에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드림 봉사단은 연령대가 10대라서 내시경 같은 검사는 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평일 오후라 많이 없어서 금방금방 대기 없이 한 것 같..

1. 면접 질문 및 답변 (1)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면접관님은 기술면접관, 인성면접관 총 3분 계셨으며 이름 호명을 먼저 하시고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를 물어보셨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가연입니다. 지원 동기는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답변했습니다. (2) 개인 질문 (-질문/=답변) /질문 및 답변은 간결히 작성하겠습니다./ 개인 질문은 지원서를 바탕으로 질문하셨어요 -어머니의 영향 때문에 봉사를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개인이 봉사와 맞는 것 같은지? =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봉사와 맞는 것 같다. -고등학생 치고 경력이 제일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 인상 깊던 활동은? = ooo라는 청소년단체에서 디자인 팀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 교육을 또래..

지난번 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 해외봉사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지원서에 있는 항목에 대해 다루었다. KOICA STORY #1 해외봉사단 지원. 음...첫 글은 뭔가 의미있는 글을 담고 싶었는데 의미를 두고 고민만 하다가는 시작도 못할 것 같아서 나의 첫 번째 글로 해외봉사의 이야기를 담을까 한다. 내 마지막 학창시절과 사회의 첫 걸 ellazz.tistory.com 오늘은 한국국제협력단, #KOICA 해외봉사단 면접과정에 대해 다뤄볼까한다😀 앞서 다룬 글에서 언급한 지원서를 작성하고 약 일주일이 지나고 면접대상자 발표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는 면접대상자 합격...✨ 면접과정은 다음과 같다 대기실 입실 - 신분확인 및 질병, 병력 확인서 제출 - 해외봉사단 적합도 검사지 수령..